미쉐린 3스타 셰프의 손길, 곰탕 한 그릇에 담긴 깊은 풍미의 비밀

국내 최초로 7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가온'의 명성을 기억하시나요? 계절마다 변화하는 코스와 인생 최고의 한 끼로 기억되는 그곳의 맛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가온'의 철학을 일상에서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이름 '가온가옥'과 '아라리'로 그 맛있는 여정을 이어갑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곰탕 한 그릇에 담긴 미쉐린 3스타 셰프들의 깊은 고민과 특별한 비법을 소개합니다.

미쉐린 3스타 '가온'의 새로운 시작, '가온가옥'과 '아라리'

화요그룹의 새로운 사옥과 함께 시작된 '가온가옥'은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따뜻한 '집'과 같은 공간을 지향합니다. 이곳을 총괄하는 박상진 셰프는 '가온'에서 화려한 기술보다 재료를 대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를 배웠다고 말합니다. 매일 달라지는 재료의 상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 이것이 바로 '가온'이 지켜온 가장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한편, '아라리'는 호주 르꼬르동블루 출신이자 다양한 해외 경험을 쌓은 이지우 셰프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디저트를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전통을 넘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깊고 진한 풍미의 비밀, '가온가옥'의 시그니처 곰탕

'가온가옥'의 대표 메뉴인 곰탕은 익숙한 음식이지만, 그 맛의 깊이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최고급 한우 사골과 양지, 닭을 각각 우려낸 육수를 섬세하게 블렌딩하고 농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탕에 올라가는 고기 역시 육수용 고기와는 별도로, 소금으로 숙성한 뒤 63도에서 14시간 동안 저온 조리하여 최상의 부드러움과 풍미를 살렸습니다. 박상진 셰프는 단순히 국물만 맛있는 곰탕이 아닌, 고기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한 그릇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곁들임으로 나오는 직접 담근 김치와 무나물 역시 곰탕의 맛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익숙함 속의 새로움, '아라리'의 한국적인 디저트

'아라리'의 이지우 셰프는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대표적인 메뉴인 고사리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볶은 고사리를 넣어 만든 치아바타와 신선한 나물을 조화롭게 채워 넣었습니다. 시판 마요네즈 대신 들기름으로 만든 소스를 사용하는 등, 익숙한 메뉴 안에 한국적인 재료와 맛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가온'에서 선보였던 시그니처 디저트 '란(RAN)'도 이곳 '아라리'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 셰프가 말하는 '한식'의 본질

김병진 부사장, 박상진 셰프, 이지우 셰프는 '한식'을 거창하게 복원하거나 재현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지금 사람들이 즐겨 먹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는 음식 역시 진정한 한식이라는 것입니다. '가온'이 남긴 철학에 대해 김 부사장은 '편안함', 박 셰프는 '자존심', 이지우 셰프는 '우리만의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태도, 그리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한식을 풀어내려는 시도는 세 사람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가온'에서 한식의 깊이를 탐구했던 세 사람은 멈추지 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한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한 날에만 찾는 음식이 아닌, 언제라도 다시 찾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한식'을 향한 그들의 열정은 '가온가옥'과 '아라리'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가온'의 셰프들이 '가온가옥'과 '아라리'를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 '가온가옥'은 편안함을 추구하며, 시그니처 메뉴인 곰탕은 최고급 재료와 오랜 시간의 저온 조리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 '아라리'는 이지우 셰프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디저트와 메뉴를 선보입니다.
  • 세 셰프는 좋은 재료와 정성, 그리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한식을 풀어내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 이들은 특별한 날이 아닌,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시 찾고 싶은 한식'을 목표로 합니다.
'가온가옥'과 '아라리'는 어떤 곳인가요?
'가온가옥'은 미쉐린 3스타 '가온'의 철학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일상적인 한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며, '아라리'는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디저트와 메뉴를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가온가옥'의 곰탕은 무엇이 특별한가요?
최고급 한우 사골, 양지, 닭으로 우려낸 육수를 블렌딩하고, 따로 조리한 고기는 14시간 저온 조리하여 부드러움과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라리'에서는 어떤 메뉴를 맛볼 수 있나요?
고사리 치아바타 샌드위치처럼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메뉴와 함께, '가온'의 시그니처 디저트 '란(RAN)'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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