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행정구역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특별시가 '에너지 주권' 확립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최근 개최된 제9회 국제기후에너지포럼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의 에너지 자립과 신산업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남도일보 주관, 전남도와 신안군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에너지 대전환기, 전남의 전력계통 확보와 신산업 발전 전략
포럼에서는 '에너지 대전환기, 전남의 전력계통 확보와 신산업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미래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전남·광주 지역이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고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었습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에너지 공사 설립 제안

이순형 동신대 교수는 포럼 발제를 통해 '(가칭)전남광주에너지공사' 설립을 제안하며, 전남·광주 지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남는 전기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최고 품질의 전기를 기반으로 글로벌 RE100 기업과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는 '에너지 주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남광주특별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과 첨단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및 AI 데이터센터 유치 전략

김종안 한국전력 계통연계실장은 에너지 고속도로의 조기 구축을 위해 서해안 HVDC 1단계 등 7개 사업의 신속한 준공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국가 AI컴퓨팅센터가 들어설 해남 솔라시도 지역의 전력 설비 준공 시점을 앞당기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황준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전무는 AI 데이터센터 유치의 핵심 요소로 전력, 부지, 인·허가의 선제적 준비를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주문했습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광주특별시가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통합특별시 출범, 에너지와 AI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과 해상풍력 단지 조성 등이 AI 산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통합특별시 출범은 에너지와 AI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며, 이는 지역의 에너지 주권 확립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가 에너지 자립과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나아갈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제9회 국제기후에너지포럼은 전남광주특별시의 '에너지 주권' 확립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전남광주에너지공사' 설립이 제안되었습니다.
- 최고 품질의 전기를 기반으로 글로벌 RE100 및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한 에너지 주권 도시 성장이 강조되었습니다.
-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전력계통 확보 및 관련 법안 통과의 중요성이 논의되었습니다.
- 통합특별시 출범이 에너지 및 AI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