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첨단 수출 전용 공장을 구축하며 생산 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부산 녹산에 건설 중인 이 공장은 완공 시 연간 12억 개에 달하는 라면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AI 기술을 통해 품질 관리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극대화하여 해외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에 부응할 계획입니다. 이는 농심의 중장기적인 해외 사업 비중 확대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부산 녹산 수출 전용 공장은 농심의 글로벌 생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시설입니다. 이 공장은 3개의 생산 라인을 우선 가동하여 연간 5억 개의 라면을 생산하며, 기존 공장의 수출 물량과 합쳐지면 총 12억 개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향후 최대 8개 라인까지 증설 가능한 유연한 설계는 해외 시장의 수요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AI 딥러닝 및 빅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

녹산공장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의 품질 관리 시스템 전면 도입입니다.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품질 검사 시스템은 포장 인쇄 상태, 제품 불량 여부 등을 정밀하게 판별합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예측 대응 시스템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관리하여 생산 효율성과 제품의 신뢰도를 높입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국가별로 상이하고 점점 더 엄격해지는 식품 규제 및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글로벌 인증 추진으로 시장 신뢰도 확보

농심은 녹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국제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 지속가능한 팜유 인증(RSPO), 할랄 인증 등 필수적인 국제 인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존 공장의 AI 기술 적용 사례 및 효과
농심은 이미 국내 기존 공장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미공장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도입된 AI 기반 품질 검사 설비는 포장 상태, 스프 및 포장 불량 등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작업자의 위생 절차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생산 현장의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일관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품질 관리의 중요성

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은 글로벌 식품 기업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편차를 최소화하고 불량을 사전에 관리하는 능력은 수출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AI 기반 품질 검사와 빅데이터 분석은 단순한 생산 자동화를 넘어, 농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의 핵심 거점, 녹산공장
녹산공장은 농심의 중장기 해외 사업 확대 전략에서도 핵심적인 생산 기지 역할을 수행합니다. 농심은 최근 유럽과 러시아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결 매출 7조 3천억 원, 해외 사업 비중 61%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녹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라면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스마트팩토리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준비

농심 관계자는 녹산공장이 기존 공정의 자동화에 더해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생산 기술 및 스마트팩토리 역량 발전을 통해 미래 식품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농심, 부산 녹산에 AI 기반 수출 전용 공장 구축 및 연간 12억 개 라면 생산 체제 구축 예정
- AI 딥러닝 및 빅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제품 품질 일관성 및 신뢰도 향상
- ISO, FSSC, 할랄 등 국제 인증 추진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신뢰 확보
- 기존 공장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품질 관리 및 위생 관리 시스템 운영 중
- 녹산공장은 농심의 2030년 해외 사업 비중 61% 달성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생산 기지 역할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