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도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냉동 생지나 빵, 고기 등을 조리할 때 자주 활용되는데요. 하지만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할 경우,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빵이나 감자처럼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160℃ 이상에서 오래 가열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 추정 물질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기나 생선을 고온에서 구울 때도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이라는 유해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는 특히 탄 부분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이러한 걱정 때문에 에어프라이어 사용을 망설이셨다면,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향신료와 양념장을 활용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이러한 유해 물질 생성을 줄이고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황'이 이러한 유해 물질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빵과 감자, 고온 조리 시 주의해야 할 유해 물질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빵이나 페이스트리 등 베이커리류를 조리할 때 주의해야 할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아크릴아마이드'인데요. 이 물질은 160℃ 이상의 고온에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장시간 가열할 때 급격히 생성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는 아크릴아마이드를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하고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빵뿐만 아니라 감자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식품을 조리할 때는 '검은색'으로 타기보다는 '황금빛' 갈색이 돌 때까지만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 구울 때 생성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

동물성 단백질을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할 때도 유해 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베이컨, 스테이크, 닭고기, 생선 등을 구울 때 발생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이 바로 그것입니다. HCA는 특히 식품의 표면이 타거나 검게 변한 부분에서 가장 많이 생성됩니다. 따라서 고기를 너무 바싹 익히기보다는 적절한 온도로 조리하는 것이 HCA 노출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향신료와 양념장 활용으로 유해 물질 감소 및 풍미 증진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생성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향신료와 양념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조리 전에 마늘, 생강, 허브 등 다양한 향신료나 식초, 레몬즙, 와인 등을 이용한 매리네이드(marinade) 과정은 고온 조리 시 유해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은 음식의 풍미를 더하고 단백질을 분해하여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만드는 부가적인 효과도 제공합니다.
강황, HCA 생성 억제에 탁월한 효과 입증

실제로 이러한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로 소고기 스테이크를 조리하기 전 강황, 로즈메리, 마늘 등의 향신료를 첨가했을 때 HCA 생성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강황'은 HCA 생성을 최대 69%까지 줄이는 놀라운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강황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고기의 유해 물질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안전한 조리 방식 선택의 중요성

고기를 구울 때 발암 물질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고기가 직접 불꽃에 닿는 숯불구이 방식보다는 간접적으로 가열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적외선 오븐, 수비드 방식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조리 방식은 고온에서도 유해 물질 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에어프라이어 고온 조리 시 빵, 감자에서 '아크릴아마이드', 고기에서 'HCA' 등 유해 물질 생성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아크릴아마이드는 160℃ 이상 고온에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장시간 가열할 때 증가하며,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됩니다.
- HCA는 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을 고온에서 구울 때 생성되며, 특히 탄 부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조리 전 향신료(마늘, 생강, 허브 등)와 양념장(식초, 레몬즙 등)을 활용한 매리네이드 과정은 유해 물질 생성을 줄이고 풍미를 더합니다.
- 연구에 따르면 '강황'은 HCA 생성을 최대 6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안전하고 맛있는 요리에 도움을 줍니다.
- 고기 조리 시에는 직접 불꽃에 닿는 방식보다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간접 가열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