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한옥 마당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와 진한 바비큐 향이 퍼져나갔습니다. 마치 빗소리 같은 이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레이먼 킴 셰프였습니다. 그는 한옥 정원에 마련된 그릴 위에서 두툼한 소고기를 능숙하게 구워내며, 스테이크는 역시 그릴에 구워야 그 근본적인 맛이 살아난다고 강조했습니다. 팬에 굽는 스테이크도 훌륭하지만, 그릴 특유의 강한 불에서 빠르게 조리하면 고기뿐 아니라 채소에서도 깊은 불향과 풍미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입니다. 이는 단순한 요리를 넘어, 캠핑 문화와 함께 진화하는 '아웃도어 다이닝'의 매력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릴 바비큐, 왜 특별할까요?
레이먼 킴 셰프는 팬 프라잉 스테이크도 좋지만,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릴이 제격이라고 말합니다. 그릴의 강한 직화는 고기 표면을 빠르게 익혀 육즙을 가두고, 특유의 불맛을 입혀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이는 고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에도 적용되어, 강한 불에서 짧게 구워내면 채소 본연의 식감과 단맛은 살리면서도 매력적인 불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리 방식은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즐기는 '아웃도어 다이닝'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비큐 문화의 깊이: 추억과 라이프스타일
바비큐는 단순한 요리 방식을 넘어, 사람들과의 추억과 문화를 공유하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호주에서 온 마이클 맥도날드 웨버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특별한 날이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바비큐를 즐기며, 그 냄새만으로도 가족, 친구들과의 소중한 기억이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약 20년 전 독립했을 때 가장 먼저 바비큐 그릴을 구매했을 정도로 바비큐 문화가 그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한국 웨버 총판의 이태흥 대표 역시 미국에서의 바비큐 파티 경험을 떠올리며, 웨버 그릴이 단순한 조리 도구를 넘어 이러한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웨버, '뉴 큐' 시리즈로 바비큐의 가능성을 확장하다

이번 행사는 바비큐 그릴 브랜드 웨버(Weber)가 신제품 ‘뉴 큐(New Q)’ 시리즈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만 250만 대 이상 판매된 웨버의 대표 라인업인 큐 시리즈는 20년 만에 전면적인 디자인 개선을 거쳐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웨버 마케팅팀의 오정민 매니저는 “항상 10년 뒤에도 선택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며, ‘뉴 큐’ 시리즈의 브랜드 메시지인 ‘피드 유어 큐리어시티(Feed Your Curiosity)’를 통해 그릴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시도와 바비큐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 큐' 시리즈의 혁신적인 업그레이드

신제품 ‘뉴 큐’ 시리즈는 크기, 화력, 사용 편의성 등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7% 높아진 높이와 14% 확대된 조리 면적은 더 넓은 공간에서 안정적인 열 순환을 가능하게 하여 로스트나 베이킹과 같은 섬세한 요리까지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Q2800N+’ 모델은 기존 대비 18% 향상된 화력으로 최대 400℃ 이상의 온도를 구현하여, 저온 훈연부터 고온 시어링까지 하나의 그릴에서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기존 측면에 있던 기름받이와 화력 조절 다이얼을 전면으로 이동시켜 조작과 관리를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개선했습니다.
바비큐, 단순한 조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로
1952년 미국 시카고에서 최초의 케틀 그릴을 선보인 웨버는 단순한 조리 도구를 넘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요리를 즐기는 바비큐 문화를 확산시킨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정민 매니저는 바비큐가 이제 단순히 고기를 굽는 방식을 넘어, 다양한 요리를 탐험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 큐’ 시리즈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바비큐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히고,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레이먼 킴 셰프는 스테이크의 근본적인 맛을 살리기 위해 그릴 사용을 강조하며, 강한 불에서 조리 시 불향과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바비큐는 단순한 요리를 넘어 가족, 친구들과의 추억을 공유하고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 웨버의 신제품 ‘뉴 큐’ 시리즈는 20년 만의 전면적인 디자인 개선을 통해 크기, 화력, 사용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 신제품은 넓어진 조리 공간과 강력해진 화력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며, 직관적인 조작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바비큐는 이제 단순한 조리 방식을 넘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