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백만 명이 대장암 검진을 위해 분변잠혈검사를 받지만, 일부 검진 기관에서 양성 판정률의 큰 편차가 나타나 불필요한 추가 검사와 비용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분석 결과, 검진 기관의 관리 강화와 검사 방식 개선을 통해 양성률을 크게 낮추고 상당한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수검자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분변잠혈검사 양성률 편차의 원인 분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년 약 650만 명이 받는 대장암 검진 분변잠혈검사에서 약 27만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로 선정되는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검진 기관의 양성 판정률이 평균 대비 크게 높게 나타나는 편차를 발견했습니다. 분변잠혈검사는 '정성법'과 '정량법'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검사 방식에 따라서도 양성 판정률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내시경 시설을 갖춘 기관에서 분변검사만 시행하는 기관보다 양성 판정률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개선 조치를 통한 양성률 감소 효과

건보공단은 이러한 편차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대장암 검진 기관을 대상으로 방문 및 서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기관들의 평균 양성 판정률이 조사 이후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결과적으로 상당한 의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특정 병원의 경우 양성 판정률이 급감하면서 이러한 개선 효과를 극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정량법의 우수성과 위양성률 감소

조사 결과, 양성률 편차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령자 및 치질 환자의 비율, 사용되는 진단 키트의 특성 등이 지목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정성법 진단 키트는 민감도가 높아 실제 질환이 없는데도 양성으로 판정되는 위양성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전문가 자문 결과, 정량법이 정성법에 비해 위양성률이 낮고 양성 예측도 등 여러 지표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정확한 진단과 불필요한 추가 검사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건강검진 질 관리 강화의 중요성

불필요한 위양성률을 낮추고 추가 검사를 줄이는 것은 수검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건강검진 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모든 수검자가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는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 대장암 검진 분변잠혈검사에서 일부 기관의 양성률 편차를 분석하여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 검진 기관 관리 및 검사 방식 개선을 통해 평균 양성 판정률이 크게 감소했으며, 이는 불필요한 내시경 검사 감소와 의료비 절감으로 이어졌습니다.
- 정량법이 정성법보다 위양성률이 낮고 정확도가 높아, 정확한 진단과 효율적인 검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는 것은 수검자의 부담 완화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중요합니다.
- 앞으로도 건강검진 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진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